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케타 미코토 (문단 편집) ==== G.R.A.D. ==== G.R.A.D에 참가한 미코토는 여전히 연습 중독적인 모습을 보이며 예선을 준비한다. 그러나 노래를 하려고 발성을 할 때마다 기침이 나오는 증상이 생기고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s-3.7|프로듀서]]는 미코토에게 고향에 돌아가 한동안 쉬는 게 어떨지 제안한다. 미코토는 G.R.A.D 예선을 앞둔 상황이기에 탐탁지 않아하지만 지금의 상태로 예선에 나가는 건 허락할 수 없다는 프로듀서의 말에 휴식을 받아들이고 고향인 [[홋카이도]]로 돌아간다. 오랜만에 친가에 돌아간 미코토는 자신을 맞아주는 부모님과 대화를 나눈다. 이때 나눈 대화에 의하면 최소 몇 년간 친가에 돌아가지 않은 걸로 보이며 집을 개축한 이후 단 한 번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더불어 미코토의 기침 증상은 어릴 시절에도 있었으며 당시엔 일교차가 심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이후 미코토는 발성 연습을 위해 집에 있는 피아노 건반을 눌러보지만 피아노는 오랜 시간 조율 되지 않아 엉망인 소리가 난다. 미코토가 돌아올 줄 알았으면 조율을 해둘 걸 그랬다는 어머니에게 갑작스러웠으니 괜찮다는 말과 함께 산책을 다녀오겠다고 한다. 미코토는 산책을 나가 넓은 장소에서 발성 연습을 해보지만 여전히 기침이 낫지 않은 탓에 발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때마침 프로듀서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미코토는 잘 쉬고 있냐는 질문에 '자신이 돌아온 장소에는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기에 마치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며 언제까지나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두렵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으로 인해 어제 가능했던 것이 오늘 안 될 것 같아서 불안하다'는 말과 함께 기침을 한다. 프로듀서는 여전히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미코토를 걱정하지만 미코토는 '전혀 괜찮지 않다'는 대답을 남긴다. 친가에서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던 미코토에게 어머니는 피아노를 새로 조율할지 물어본다. 그리고 미코토의 몸상태를 걱정하며 계속 집에 있어도 괜찮다고 위로하지만 미코토는 새로 개축한 집에는 자신의 방도 없고 자신이 남아있을 곳은 없으니 도쿄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는 대답과 함께 괜찮다면 피아노도 처분해달라고 한다. 이후 프로듀서에게 돌아가겠다는 연락을 남기고 화면이 암전된다. 도쿄로 돌아온 미코토를 프로듀서가 마중 나온다. 쓴웃음과 함께 공항까지 마중 안 나와 줘도 괜찮다는 미코토에게 프로듀서는 ‘내가 오고 싶었던 것’이라 대답한다. 미코토는 자신이 도쿄로 돌아오는 게 과연 옳은 선택이었는지 의문을 표하며 스테이지가 없는 곳에서 살아가는 건 죽는 것보다 괴롭기에 돌아왔다는 말을 남긴다. 이에 프로듀서는 “어서 와”라는 말로 미코토를 맞이한다. G.R.A.D 예선,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 불안하다고 하는 미코토에게 프로듀서는 ‘미코토가 지금까지 쌓아온 게 있으니 괜찮다’며 격려하고 미코토는 스테이지로 향한다. 이후 예선을 통과한 미코토에게 프로듀서는 축하의 말을 전하지만 미코토는 만족하지 못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결승에서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미코토가 연습실에 있는 피아노의 건반을 두들기자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 자신의 친가에 있는 방치된 피아노와는 달리 조금도 어긋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자 미코토를 찾아 온 프로듀서가 들어온다. 미코토는 어릴 적 피아노 배웠을 때 '하루 연습을 하지 않으면 사흘 치 실력이 녹슨다'는 말을 자주 들었고, 그렇기에 매일 연습하지 않는 게 두려우며 이때문에 도쿄로 당장이라도 돌아오고 싶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프로듀서는 자신이 괜히 미코토를 고향에 다녀오게 해서 부담을 안겨준 것 같다고 사과한다. 그러나 미코토는 '고향에 갔다오길 잘했다. 자신이 잘되더라도, 잘되지 않더라도 언젠간 돌아가야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더 이상, 자신에게 돌아갈 장소는 없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 그리고 자신이 W.I.N.G에서 말했던 ‘목표로 하는 아이돌이 될 수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약간은 잘못 됐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죽어도 상관없을 정도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선 여기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아무 것도 되지 못한다고 해도 여기서 계속 살아가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그런 미코토에게 프로듀서는 다시 한번 "어서 와"라는 말을 남긴다.[* 선택지에 따라 돌아와줘서 고맙다는 반응과 미코토를 위해 간식을 가져왔다는 반응을 할 수 있다.] 미코토는 정말 돌아와도 괜찮았는지 다시 한번 질문하며 이에 프로듀서는 “당연하다”는 대답을 들려준다. 그 대답에 다행이라고 안도하며, '''"여기에는 자신을 기다려주고 맞이해주며 무척이나 돌보기를 잘하는 프로듀서가 있으니 자신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미소 짓는다. 모델 촬영장, 미코토가 이전 사무소에 있을때부터 안면이 있던 디자이너는[* P카드 [[아케타 미코토/카드#s-2.3|【MANNEQUIN】]]에 등장한 디자이너] 미코토의 갑작스러운 휴식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질문한다. 이에 미코토는 "무슨 일, 있었을지도" 라는 말과 함께 웃으며 프로듀서에게 대답을 넘기자 프로듀서는 당황하며 대답을 얼버무린다. 이후 미코토는 디자이너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몇 장 찍어봐도 괜찮겠냐고 질문한다. 현장에선 수동적으로만 행동했던 과거의 미코토와는 전혀 다른 그녀의 모습에 디자이너는 놀라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프로듀서에게 질문한다. 이에 '미코토는 그저, 서 있는 게 아닌 필사적으로 살고자 하는 것'이란 대답을 남긴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 선택을 해나가려는 미코토의 성장에 프로듀서는 기뻐한다. G.R.A.D 결승장, 정말 잘해낼 수 있을지 예선 때와 마찬가지로 망설이는 미코토는 프로듀서에게 "함께 생각하고, 함께 괴로워하고,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해주며 무대에 서기 위해 나와 함께, 살아줬으면 한다"는 말을 남기고 스테이지로 향한다. 결국 G.R.A.D 결승에서 우승해낸 미코토에게 프로듀서는 축하의 말을 전한다. 미코토는 프로듀서에게 무대의 감상을 묻자 좋은 퍼포먼스였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만족하지 못한 듯한 미코토에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고 물어보자 '좀 더 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씁쓸해한다. 그런 미코토에게 “그럼, 앞으로가 기대 된다"는 말을 돌려주자 미코토는 어안이 벙벙한 반응을 보인다. 뒤이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나가자”는[* 결승 전 미코토가 말했던 ‘함께 생각하고, 함께 괴로워하고,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해주며 무대에 서기 위해 나와 함께, 살아줬으면 한다'는 말에 대한 대답] 프로듀서의 말에 미코토는 미소로 답한다. G.R.A.D가 끝난 뒤 사무소,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 소리를 듣고 부엌으로 달려간 프로듀서는 전자레인지 앞에 서있는 미코토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자 미코토는 무언가 폭발한 것 같다고 하며 전자레인지가 망가졌을지도 모른다고 사과한다. 전자레인지의 내용물은 '''컵케이크'''였으며, 미코토가 친가에 돌아갔을 때 샀던 키트로 만든 것이었다.[* 컵과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히 만들 수 있다는 문구를 믿고 산 것] 그러나 간단히 만들 수 있다는 키트의 문구와는 달리 자신이 서툴러서 실패했다고 미코토는 낙담한다. 웬일로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먹냐며 신기해하는 프로듀서에게 미코토는 '''"이건 프로듀서에게 주기 위해 만든 선물이었다"'''는 말을 돌려준다. 그 말을 듣고 크게 놀란 프로듀서는 안먹는게 낫다는 미코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탄 컵케이크의 맛을 보고 조금 씁쓸하지만 약간의 단맛도 느껴진다고 평가한다. 역시 자신에게 안 어울리는 행동은 그만 두는게 낫겠다고 자책하는 미코토에게 마음이 내키면 언제든지 다시 도전해달라고 위로하며 실패해도 자신이 먹을 테니 다음에는 같이 만들자고 제안한다. 이후 프로듀서가 컵케이크를 전부 먹고 달콤 씁쓸한 인생 같은 맛이었다고 하자 미코토는 미소 지으며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